영광굴비 들어간 '굴비만두' 나온다

국내 최초 영광굴비가 들어간 만두 제품 개발,

영광굴비 소비시장이 더 확대되는 계기 마련

19일 영광군청 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왼쪽 두번 째)가 관련업체 대표들과 함께 ‘영광굴비가 들어간 만두제품 개발과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영광군

영광/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영광굴비가 들어간 ‘굴비만두’를 개발한다.

영광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영광굴비가 들어간 만두 제품 개발과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관련 업체들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준성 군수를 비롯해 임영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 신정호 ㈜취영루 대표이사, 김윤희 미성영어조합법인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영광굴비 만두 제품 공동개발과 판매, 유통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영광굴비가 국민들이 선호하는 간편식 만두 제품으로 새롭게 탄생돼 소비 연령대를 다양화 하는 등 영광굴비 소비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굴비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A, D가 풍부해 몸이 쇠약할 때나 야맹증, 피로해소 등에 도움이 되고 어린이나 노인에게 좋다”며 “먹거리 소비시장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빠른시간내에 제품개발을 마무리해 신제품이 대형 푸드체인을 비롯해 일반 가정 식탁에까지 호평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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