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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구리시, '제39회 장애인의 날' 차별없는 동등한 세상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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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및 문화공연, 유공자 표창 등으로 화합과 흥겨운 시간 공유

아시아투데이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18일 제39회 장애인의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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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아시아투데이 구성서 기자 = 경기 구리시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장애인의 완전한 평등과 참여,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차별 없는 동등한 세상을 염원하며 기념식을 개최했다.

구리시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외빈과 구리시 장애인 및 그 가족을 비롯한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문화 공연의 순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재활에 성공한 모범 장애인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등 19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장애인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마련한 문화 공연이 이어졌다. 이 공연에서는 구리시 장애인들로 이뤄진 구리시장애인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소프라노 손정윤 씨를 비롯해 조영구, 설하수, 서정아, 최예진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꾸며 참석한 많은 장애인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공유했다.

안승남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구리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시민행복 특별시로 나아가기 위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올해 개소를 목표로 발달장애인들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평생교육센터를 추진 중이며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통합을 위해 장애인복지회관(가칭) 건립 및 무장애 도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구리시지체장애인협회 박해일 회장은 “구리시 장애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장애인복지 증진의 초석을 삼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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