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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동거녀 프로로폴 투약 사망…警, 성형외과 의사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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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남경찰서 전경. /아시아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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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현구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이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여성과 함께 거주하던 성형외과 의사가 프로포폴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긴급체포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8일 마약류관리·의료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성형외과 의사 A씨(44)를 붙잡았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의 거주지에서 같이 동거하던 B씨(28·여)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B씨의 팔에는 프로포폴 수액 봉지가 연결된 바늘이 꽂혀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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