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교 79주년을 맞은 한신대학교가 한국 근현대사에 기여한 ‘민족한신’ ‘민주한신’을 넘어 평화의 시대를 준비하는 ‘통일한신’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한신대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정의를 일궈가는 진리, 민주를 피워내는 자유, 평화를 이루는 사랑을 실천한다’는 교육이념을 이행하는 기독교 대학이다. 연규홍 총장은 지난 12일 진행된 ‘개교 79주년 기념예식’에서 8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전진하기 위한 ‘한신비전 2030’을 선포했다.
◆단기-중기-장기의 전략 로드맵 수립
한신대학교는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해 세계적인 평화교육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 한신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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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창의융합 플랫폼 교육과정 혁신 ▶학생자치기반 교육지원체계 강화 ▶지역·산학협력 연구역량 강화 ▶소통지향 대학경쟁력 확보 ▶글로벌 평화 교육 허브로 도약이라는 5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글로벌 취업 경쟁력 갖춘 명문 대학으로
또한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IPP(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일·학습병행제 및 대학 일자리센터의 다양한 맞춤형 진로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독일 미텔슈탄트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학위 취득, 독일 강소기업 취업 기회 제공 등 활발한 국내외 취업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한신대 연규홍 총장은 “한신대가 다가올 통일시대 세계적인 평화교육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교육 혁신을 이루겠다”며 “기도로 하나가 돼 한신대의 밝은 내일을 열어가자”고 전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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