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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High Collection] 1만년에 단 1초의 오차…출시 50주년 기념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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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그랜드 세이코
중앙일보

아스트론 GPS Solar 시리즈 SSH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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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년부터 이어온 장인 정신과 기술력의 시계 브랜드 세이코가 세계 최대의 시계 박람회 ‘바젤월드’에서 쿼츠 아스트론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아스트론 GPS Solar’ 시리즈를 선보였다.

아스트론 GPS Solar는 1만 년에 1초 오차 수준의 정확성, 빛의 에너지만으로 GPS 네트워크에 연결해 지구 위의 모든 타임존을 인식하고 자동 조정이 가능한 기능성을 자랑한다. 전자시계 제조 수준을 새롭게 정립한 것으로 고정밀 워치 메이킹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GPS Sola 컬렉션은 기존 크로노그래프·듀얼타임·월드타임·빅데이트 시리즈에 새로운 5X 시리즈가 더해져 더욱 다양해졌다. 5X 무브먼트는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두 번 GPS 네트워크에 연결되고 서머타임에 맞춰 자동으로 조정된다. 초침·분침·시침이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방식을 통해 사용자가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홈타임과 현지시각을 빠르고 정확하게 변경할 수 있다. 또 착용자에게 주 시간 표시를 현지시각에서 홈타임으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해외 여행객에게 편의성 높은 시계로 평가받는다.

새로운 시리즈는 1969년 쿼츠 아스트론 디자인의 여러 요소를 공유한다. 동일한 넓이와 곡선 실루엣의 케이스와 러그, 비슷한 두께의 베젤에서 확인된다. 다만 기존 디자인 안에서 진보된 기술을 보여주는 현대적 세련미를 갖췄다. 다른 GPS 아스트론 시계보다 사이즈는 작고 슬림해졌다. 블랙 컬러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해 4개 모델로 구성됐다. 제품 문의 삼정시계(02-511-3183).

한편 그랜드 세이코는 바젤월드에서 스프링 드라이브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더욱 세련되고 슬림한 형태의 새 매뉴얼 와인딩 모델 ‘SBGY003G’를 선보였다. 새로운 매뉴얼 와인딩 방식의 무브먼트가 사용됐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글라이드 모션 핸즈를 통해 자연적인 시간의 흐름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일 오차 1초의 정확성과 듀얼 메인 스프링 구조를 채택해 82시간의 긴 파워리저브를 갖췄다. 외적으로는 그랜드 세이코만의 동양적인 감성을 담아 독창적이면서 뛰어난 품질을 보여준다.

이 시리즈는 오는 7월부터 그랜드 세이코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 문의 그랜드 세이코 부티크 현대백화점 천호점(02-2225-7109).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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