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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멀티골' 손흥민, 맨시티전 평점 8.8점…팀 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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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손흥민(토트넘)이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2골을 몰아쳤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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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2골을 넣었다.

이날 손흥민은 0-1로 밀리던 전반 7분과 10분 연속골을 넣었다. 이후 토트넘은 연달아 3골을 허용하며 2-4로 밀렸지만 후반 26분에 터진 페르난도 요렌테의 만회골로 1, 2차전 합산 스코어 4-4 동률을 이뤘다.

이에 토트넘은 원정골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멀티골을 넣으며 팀을 구한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8.8점을 부여했다.

3번째 골을 넣은 페르난도 요렌테는 7.7점이며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7.2점, 루카스 모우라는 7.0점을 받았다.

한편 맨시티 선수들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9.3점으로 이날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멀티골을 넣은 라힘 스털링은 8.4점, 어시스트만 3개를 기록한 케빈 데 브루잉은 8.9점이다. 하지만 준결승 진출에 실패해 빛이 바랬다.
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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