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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LG 박용택, KBO리그 최초 2천400안타…연장 11회초 적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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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기록의 사나이 박용택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KBO리그 통산 최다안타 기록(2천319개)을 세운 박용택이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기록 달성 후 가진 기념행사에서 관중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18.6.23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용택(40·LG 트윈스)이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2천400안타 고지를 밟았다.

박용택은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방문경기, 5-2로 앞선 연장 11회초 1사 만루에서 윤지웅을 공략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2002년 LG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용택이 쳐낸 2천400번째 안타였다.

이날 박용택은 앞선 5차례 타석에서 볼넷 한 개만 골랐다. 그러나 6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하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지난해 6월 23일 양준혁의 2천318안타를 넘어 KBO리그 개인 통산 안타 1위에 오른 박용택은 올 시즌 최초로 2천400안타 고지를 밟으며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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