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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EPL 리뷰] '기성용 82분' 뉴캐슬, 레스터에 1-0 승...강등권과 10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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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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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뉴캐슬이 레스터를 꺾고 강등권과의 승점 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2경기 덜 치른 18위 카디프와의 승점 차는 10점이다.

뉴캐슬은 13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페레즈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뉴캐슬은 5-4-1로 나섰다. 골문은 두브라브카가 지켰다. 리치에, 덤메트, 라스셀레스, 세르, 만퀼로가 4백에 섰다. 알미론, 기성용, 헤이든, 페레즈가 중원에 포진했고, 원톱은 론돈이었다.

레스터는 바디가 원톱에 선 가운데 그레이, 틸레만스, 매디슨, 반스, 은디디, 페레이라, 모건, 매과이어, 칠웰, 슈마이켈이 선발로 나섰다.

포문은 뉴캐슬이 열었다. 전반 15분, 론돈의 직접 프리킥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레스터도 전반 28분, 반스의 슈팅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하지만 전반 32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레즈가 헤더로 연결. 레스터의 골망을 가르며 뉴캐슬이 앞서갔다. 페레즈의 선제골을 앞세운 뉴캐슬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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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8분, 페레즈의 슈팅은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후반 18분, 수비 상황에서 기성용이 경고를 받았고, 후반 27분, 레스터 벤치는 그레이 대신 이헤나초를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31분, 페레즈가 돌파 후 슈팅으로 레스터의 골문을 노려봤지만 추가득점에 실패했고, 후반 37분, 82분 간 활약한 기성용 대신 디아메가 투입됐다.

레스터는 끊임없이 뉴캐슬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동점골에 실패했다. 추가시간이 5분 주어졌지만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뉴캐슬이 레스터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강등권과의 승점 차를 10점까지 벌리는데 성공했다.

[경기 결과]

레스터(0) :

뉴캐슬(1) : 페레즈(전반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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