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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6경기 출전인데‘ 맨유 다르미안, 4년 재계약 제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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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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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테오 다르미안와 4년 재계약을 준비했다. 그러나 마르미안은 이탈리아로 돌아간다며 맨유 제안을 거절했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맨유가 다르미안과 동행을 원했다. 그가 떠날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맨유 보드진은 4년 재계약을 준비했다. 다르미안은 이탈리아로 돌아가고픈 가족들을 위해 맨유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다르미안은 2015년 토리노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러나 맨유에서 이렇다 할 두각을 보이지 못하며 후보군으로 전락했다. 올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6경기 출전이 전부다. 리그 23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는 1분 출전에 그쳤다.

맨유는 교체 자원으로 다르미안이 필요했던 모양이다. 다르미안을 보내고 싶지 않았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0년 6월까지 묶어뒀다. 이후에도 다르미안에게 4년 재계약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르미안은 “가족들이 이탈리아 복귀를 원한다”라며 맨유의 제안을 거절했다. “올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맨유는 다르미안의 요청을 수락했고 1200만 유로(약 154억원)에 매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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