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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FA 배유나, 도로공사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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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로공사 배유나가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뻐하고 있다. 2019.3.6인천|배우근기자kenn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배유나가 소속팀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

도로공사는 12일 “2018~2019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한 배유나 선수와 잔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봉 등의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상호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배유나는 2007~2008시즌 1라운드 1순위로 V리그에 진입한 이후 리그와 국가대표를 오가며 쉴새없이 달려왔다. 배유나는 그간 지니고 있던 고질적인 무릎 부상 이외에도 어깨 부위에 추가로 부상이 발생해 수술 등 치료와 회복을 위해서는 장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복수 전문의의 진단이 나옴에 따라 고심 끝에 2019~2020시즌은 치료 및 재활에 전념키로 했다.

부상부위의 치료 방법에 대해 구단, 선수간 의견차이가 있어 그간 협상에 난항을 겪어왔다. 팬들 앞에 좋은 경기를 펼쳐 보이기 위해서라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는 것이 최상이라는 의견을 구단과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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