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프로배구 V리그

女프로배구 기업은행 새 감독에 김우재 강릉여고 감독 내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 감독에 내정된 김우재 강릉여고 감독
[IBK기업은행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8시즌 동안 이끌었던 이정철 전 감독의 후임으로 김우재(52) 강릉여고 감독을 내정했다.

IBK기업은행은 12일 김우재 감독에 지휘봉을 맡겨 2019-20시즌부터 지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김우재 신임 감독은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 국가대표팀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

또 중앙여고와 강릉여고 배구팀을 맡아 김희진과 이나연 등 선수를 키워냈고, 작년 CBS 대회 8명의 선수로 우승을 지휘했다.

연합뉴스

기업은행 '승리를 위하여'
(화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7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IBK기업은행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19.2.27 xanadu@yna.co.kr



김 감독은 "30년간 지도자 생활을 하며, 세 번 감독 후보에 올랐다가 안됐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면서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이라서 부담감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선수 개개인 장점을 잘 살려 최고의 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2019 태백산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에 참가 중인 강릉여고 일정이 끝나는 대로 김 감독과 계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앞서 지난 8시즌 동안 3번의 정규리그 우승하고 3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이정철 전 감독의 고문으로 위촉하면서 일선 후퇴시킨 뒤 새 감독을 찾아왔다.

chil881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