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조감도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위한 이미지 컷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음.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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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예타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에는 수도권 지역균형점수 제외 및 교통분담금 가산점 등이 포함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사업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타제도 개선의 최대 수혜지로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및 상업시설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자족용지 3블록에 들어서는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가 그 주인공. 이 사업장은 연면적이 33만1454㎡(옛 10만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최근 건축허가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 예정사는 현대건설이다.
'프리미어 캠퍼스'는 '최고의' '첫 번째의'라는 의미의 'Premier'와 '대학 교정' 등을 뜻하는 'Campus'의 합성어다. 단순한 업무공간이 아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는 최고의 복합공간을 뜻한다. 사옥을 캠퍼스라 부르는 애플·구글·페이스북·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 혁신기업들에서 착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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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 판교'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노른자 입지 갖춰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는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노른자 입지로 평가받는다. 사업지인 다산 진건지구 자족용지 3블록은 바로 앞에 2021년 개점 예정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서는 데다 왕숙천과 각종 공원과 인접해 편리하면서도 쾌적한 업무환경을 갖췄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예타제도 개선을 통해 사업지 인근에 GTX-B노선 풍양역이 조성되면 서울역까지 15분, 청량리역까지 10분 만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도심과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 단지 인근에는 8호선 연장 다산역(예정)이 개통될 예정이며, 현재 운행 중인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도 좋다.
아울러 전용 셔틀버스 운행(예정)으로 출퇴근과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북부간선도로 및 외곽순환고속도로, 43번 국도 등 광역 접근성도 우수해 물류 이동도 편리하다.
이 밖에도 구리시 토평삼거리, 남양주시 가운사거리·삼패사거리 등 주변 상습정체교차로 입체화, 왕숙천변로 신설(6㎞, 8차로), 지방도383(4㎞)·국지도86 확장(5㎞), 수석대교 신설(1㎞, 남양주 수석동~하남 미사동) 등 도로교통망도 더욱 개선될 계획이다.
※본 조감도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위한 이미지 컷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음. 스트리트몰 최초로 시도하는 상부벽면 미디어파사드 설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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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면적 33만㎡에 빌리지 콘셉트 외관에 미디어파사드, CGV까지 랜드마크 요소 갖춰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는 총 연면적 33만1454㎡의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와 상업시설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 기숙사 등으로 구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24만7944㎡ 규모에 왕숙천과 공원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입주 기업을 고려해 다양한 유닛 설계로 선택의 폭을 넓혔는데, 프리미어오피스, 섹션오피스, 에틱오피스, 캠퍼스하우스(기숙사) 총 2051실 규모다.
특히 에틱오피스(Attic Office)는 프리미어 캠퍼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상품으로 전용면적 내부에 누다락과 화장실이 적용돼 지식산업센터로 구분되지만 업무용 오피스텔과 접목된 상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층고는 6m로, 개방감 및 공간활용을 극대화하고, 5개동 중 1개동 2~5층은 1.5t/㎡, 6~10층은 1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다. 3m 광폭 복도설계로 물류이동이 편리하고, 40FT 컨테이너 입차, 화물엘리베이터 4대 가동, 256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법정대비 1.8배) 등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시설들도 도입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인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은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약 12배인 연면적 8만3510㎡ 규모로, 수도권 동북부 권역 단일 최대 규모의 매머드급 스트리트몰로 조성된다.
특히 유럽풍 빌리지 콘셉트의 외관 디자인과 스트리트몰 최초로 상부 벽면에 미디어 파사드 설계를 도입해 일대의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연간 800만명의 방문객 유입이 예상되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단지 바로 앞에서 문을 열 예정이어서 집객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지식산업센터 내 쇼핑몰 최초로 트램노선이 조성돼 고객들의 편리한 이동·쇼핑 및 트램 정거장을 중심으로 빠른 상가 활성화도 예상되며, 6683㎡(옛 1416평) 규모의 CGV 영화관의 입점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대형서점(전용 2057㎡)과 대형 스파(전용 4346㎡), 24개 레인 록볼링장, 키즈파크(전용 1710㎡)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앵커시설은 사업시행사가 앵커시설 외 상업시설의 활성화를 위해서 보유할 예정이며, 국내 유명 상업 시설 임대차 섭외 업체와 업무제휴 및 상업시설 분양자에게 임차인을 알선하는 서비스도 검토 중이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사업장 주변으로는 다산 1동(구도심) 1만1621가구를 비롯해 다산 진건지구 1만4429가구, 다산 지금지구 9341가구가 입주 중(예정)이며, 향후 왕숙신도시가 조성될 경우 약 16만명이 추가로 유입될 예정이다.
[조성신 디지털뉴스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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