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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GS칼텍스가 자유계약선수 세터 이고은과 연봉 1억 6천만 원에 잔류 계약을 했다고 오늘(10일) 발표했습니다.
2013-2014시즌 V리그 1라운드 3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이고은은 2016-2017시즌을 앞두고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고, 꾸준한 활약으로 팀의 우승을 도왔습니다.
2018-2019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GS칼텍스로 이동해 주전 세터로서 5년 만의 팀 포스트시즌에 기여 했습니다.
이고은은 "GS칼텍스에서 계속 뛸 수 있어 기쁘다. 다음 시즌에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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