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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네빌의 강추, "아자르, 레알 가면 25골은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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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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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게리 네빌이 에당 아자르를 극찬하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추천했다.

첼시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경기에서 웨스트햄에 2-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4위, 승점 64)과 아스널(5위, 승점 63)을 제치고 3위를 마크했다.

첼시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의 원맨쇼였다. 전반 24분 단독 드리블로 수비수 4명을 제친 후 선제골을 넣더니 후반 막판 한 골을 더 추가해 2점 차 완승을 이끌었다. 아자르는 경기종료 후 공식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첼시는 웃지 못했다. 아자르가 활약하면 활약할수록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설이 계속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자르는 일단 이적설을 뒤로 하고, 팀에 집중하고 있었다. 웨스트햄 팬들은 아자르를 향해 "아자르는 레알로 떠날 거야"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이에 대해 아자르는 가볍게 웃으며 "아니다. 그들이 틀렸다. 난 그저 첼시에 집중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TOP4로, 유로파리그에서는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답했지만 여전히 이적설은 계속 되고 있다.

네빌 역시 아자르의 레알 이적을 추천했다. 네빌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자르는 지난 5년 동안 최고의 모습을 보였지만 나는 더 바라는 것이 있다고 말해왔다. 아자르는 다음 레벨에서 뛰어야 한다. 만약 아자르가 레알로 이적한다면 시즌당 25골은 넣을 것이다. 나는 아자르가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그에게는 다음 레벨이 필요하다"며 이적을 강력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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