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 시즌 최하위로 추락한 한국전력이 사령탑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사퇴 의사를 표명한 김철수 전 감독의 사표를 수리하고 장병철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장병철 신임 감독은 패배 의식을 떨쳐내고 승리에 대한 열망이 강한, 근성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1999년 삼성화재에 입단한 장 감독은 V리그 초기 라이트 공격수로 활약하며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과 함께 삼성화재 전성시대를 이끌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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