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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스포츠타임 현장] LG 조셉-한화 이성열, 최다 홈런 타자 빼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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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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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도 한화 이글스도 팀 내 최다 홈런 타자를 빼고 첫 맞대결을 벌인다.

LG 트윈스는 2일 대전 한화전에 이형종(중견수)-오지환(유격수)-박용택(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유강남(포수)-양종민(3루수)-김용의(1루수)-정주현(2루수) 순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홈런 3개를 친 토미 조셉이 없다.

류중일 감독은 "조셉이 가래톳 통증으로 빠진다. 일단 휴식을 줄 생각인데 혹시 모르니 선발 라인업 제외라고 해두겠다"고 밝혔다. 조셉은 지난달 31일 잠실 롯데전에서 6회 대수비로 교체됐었다.

한화 이글스는 주장이자 팀 내 최다 홈런 타자인 이성열이 1군에서 말소됐다. 정근우(중견수)-정은원(2루수)-송광민(3루수)-제러드 호잉(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김민하(좌익수)-최재훈(포수)-변우혁(1루수)-오선진(유격수)이 선발 출전한다.

한화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성열은 30일 NC전이 끝난 뒤부터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31일에는 대타로 나왔고, 1일 병원 검진 결과 2~3주 회복기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회성이 1군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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