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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축구 유망주들과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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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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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 설기현이 강단에 선다.

스포츠 스타트업 스포잇(SPOIT)이 2002년 한일월드컵 주역이자 축구선수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설기현 전 성균관대 감독을 초청해 강연을 연다.

스포잇(대표이사 권정혁)은 28일 “오는 4월 13일 저녁 7시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넥스트데이에서 엘리트 학생 축구 선수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기현 감독을 초청해 <스나이퍼, 설기현 감독을 만나다>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현재 스포잇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스포츠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 터치인잡(Touch in Job) 강연과 더불어 미래의 프로 축구선수가 되길 희망하는 학생 엘리트 선수들과 학부모 분들을 대상으로 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설기현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이탈리아와 16강전에서 후반 종료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낸 주인공으로 오랜 기간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 전설로 꼽힌다.

설 감독은 유럽 리그에도 진출해 벨기에리그 엔트워프 입단 후 안더레흐트를 거쳐 잉글랜드 2부리그였던 올버햄튼과 1부리그 승격팀인 레딩 등 명문구단에서 활약하면서 한국 축구의 해외진출의 시발점 역할을 하기도 했다.

특히 187cm라는 큰 키에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크로스, 그리고 양 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중앙과 측면 등을 능수능란하게 공략하던 플레이는 현재까지 많은 축구팬들의 기억 속에도 선명하게 남아있다.

이번 <스나이퍼, 설기현 감독을 만나다>에서 설 감독은 엘리트 학생 축구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자신이 축구 시작했던 계기부터 월드컵과 해외 축구 리그 경험, 그리고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들려주면서 축구인으로서 느낀 희로애락을 진솔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에 선수들과 학부모에게 설 감독에게 궁금했던 점을 묻고 또한 현장에서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평소 축구 우상에게 궁금했던 점을 듣고 진심 어린 조언을 듣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심어줄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한국 골키퍼 선수로는 최초로 유럽리그에 진출했던 권정혁 스포잇 대표이사와 현재 스포츠 선수 부상방지 앱을 개발해낸 프로축구 골키퍼 선수 출신 인 이상기 QMIT 대표가 설기현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춰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달해 미래의 꿈나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스나이퍼, 설기현 감독을 만나다> 강연은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선수와 선수 학부모만이 참여할 수 있다. 선수와 학부모는 함께 참석할 수도 있으며, 선수와 학부모 중 한 명만도 참석이 가능하다. 단 신청자가 폭주할 경우 조기에 마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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