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과 슈머 원내대표는 공동성명에서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요약본을 통해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결과를 알리자 이같이 말했다.
펠로시 의장과 슈머 원내대표는 공동성명에서 뮬러 특검의 보고서가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방해 혐의에 대해 무죄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더 이상의 지체 없이 전체 보고서와 이에 기본이 되는 문건을 공개하는 것이 얼마나 시급한지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지난 22일 뮬러 특검팀으로부터 러시아 스캔들 수사 보고서를 제출받은 바 장관은 이날 하원 법사위원회에 서한 형태로 특검 수사 결과의 보고서 요약본을 제출했다.
바 장관은 뮬러 특검팀이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간 공모 혐의는 찾지 못한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 방해 혐의에 관해서는 판단을 유보하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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