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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알리 "5월 결혼 준비 중, 예비신랑과 상의 후 발표..축복 감사해"[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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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알리가 5월 결혼한다.

알리는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5월 결혼 보도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앞서 소속사 측에서 ‘결혼하는 것이 맞다’와 ‘사실무근’이라고 엇갈린 입장을 밝혀 혼란을 준 가운데 직접 입장 표명에 나선 것.

알리는 이에 대해서 “저는 지금 공연차 LA에 와 있습니다. 시차적응으로 잠자는 중에 한국에서 지인들에게 많은 연락을 받고 깨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네요”라고 먼저 말했다.

이어 알리는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습니다. 제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봐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에 들어가서 예비신랑과 양가 부모님과 상의 후 발표하겠습니다. 여러분 많이 축복해주세요”라며 결혼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알리가 오는 5월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예비신랑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두 사람은 3년간 교제해왔으며, 알리가 지인들에게 결혼 계획을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알리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서 “알리가 5월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과 “사실무근이고 현재 남자친구도 없다”라는 엇갈린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알리는 지난 2009년 데뷔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고,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면서 주목받았다. 지난해 4월에는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 멤버로 북한 평양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OSEN

다음은 알리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알리입니다. 저는 지금 공연차 LA에 와 있습니다.

시차적응으로 잠자는 중에 한국에서 지인들에게 많은 연락을 받고 깨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네요.

미국 일정을 마치고 팬클럽에게 먼저 공식적으로 알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갔네요.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습니다. 제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봐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고있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에 들어가서 예비신랑과 양가 부모님과 상의 후 발표하겠습니다! 여러분 많이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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