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일택 키네마스터 대표 |
모바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SW) 전문 기업인 넥스트리밍은 최근까지도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OTT) 사업에 주력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디어 플랫폼 변화에 발맞춰 모바일 앱 부문을 강화하면서 사명도 키네마스터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주로 전 세계 OTT 미디어 서비스 회사를 상대로 소프트웨어(SW)를 공급했던 제한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앱 전문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사업 다각화와 중장기 성장을 위해 개발된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는 2013년 말에 처음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된 이후 꾸준히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 최근 급격한 미디어 플랫폼 변화로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급증하며 넥스트리밍의 핵심 사업부문이 되었고 2019년 2월 기준 글로벌 다운로드 1억2000만건을 달성한 상태다. 임일택 키네마스터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사업 운영과 조직문화도 완벽하게 앱 회사로 정착시켜 가장 전문적이고 대중적인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