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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POP이슈]"성접대 한 적 없어"…승리, 최초 심경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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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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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승리가 언론을 통해 최초로 심경을 고백했다.

19일 시사저널은 승리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승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바보들끼리, 친구들끼리 허풍 떨고 허세 부린 것. 지금은 진실을 얘기해도 아무도 믿지 않는 상황이다"며 해외 원정 도박과 성매매 알선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시사저널은 성매매 알선, 해외 원정도박 의혹과 관련해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승리는 이에 대해 대화에 등장하는 김 대표가 "사기꾼"이라고 주장했다.

승리 측 변호인은 "김 대표는 승리에게 '니켈사업을 위해 인도네시아 왕을 만나러 간다'고 말했고 왕에게 과시하기 위해 미모의 여성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했다. 실제로 김 대표는 여자 없이 승리와 둘이서만 인도네시아에 갔다"고 주장했다.

승리는 원정도박 의혹에 대해서 "당시 내가 돈을 땄다고 한 것은 허풍, 거짓, 자랑질이다. 있지도 않은 사실을 애기했다"며 "호텔에 확인해보면 나온다. (김 대표는) 내가 도박한 걸 직접 보지도, 같이 있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승리는 자신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제가 억울함을 호소할 상황이 아니다. 잘못했다. 저런 놈들이랑 어울리고 저런 짓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라고 말했다고.

승리가 억울하다고 심경을 밝힌 가운데, 대중은 승리의 입장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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