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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더쇼'마마무, 컴백 동시에 1위..박봄공원소녀다이아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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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더쇼’ 마마무가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마마무는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에서 신곡 ‘고고베베(gogobebe)’로 1위에 올랐다. 컴백 무대와 동시에 1위를 차지하며 ‘믿듣맘무’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마마무는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마무는 “우리 무무들 너무 고맙다. 항상 같이 첫방하느라 고생 많았는데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화사가 같이 없어서 너무 아쉽다. 이번 앨범 도와준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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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마마무와 공원소녀 박봄, 다이아의 컴백 무대도 진행됐다. 마마무는 이날 컴백 무대와 함께 1위 후보에도 오른 바. 마마무는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흥 넘치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분위기를 띄우고 유쾌한 퍼포먼스로 재미를 더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타이틀곡 ‘고고베베(gogobebe)’는 마마무 특유의 유쾌한 비글미를 잘 녹여내고 있었다.

‘고고베베’는 라틴 기타 리프가 곡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레게톤 장르로, 마마무의 저음 보컬과 고음 보컬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몽환적이면서도 무게감 있는 사운드에 넓게 펼쳐진 멜로디라인으로 구성이 다채롭다. 2001년 발매한 김건모의 ‘짱가’ 속 ‘지지베베 우는 저 새들도..(중략)’의 가사와 멜로디를 모티브로 하여 작곡해 지나간 일들에 연연하지 않고 신나게 즐기고 있는 마마무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유쾌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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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소녀는 ‘핑키 스타’로 컴백했다. 특유의 발랄한 소녀미를 어필하면서 봄에 어울리는 무대를 꾸몄다. 상큼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무대였다.

‘핑키스타’는 가만히 기다리기만 한다면 꿈은 점점 더 멀어진다는 것을 깨닫고, 어디서든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겠다는 공원소녀의 꿈과 약속이 담긴 곡으로, 부제 ‘RUN’은 ‘Renew Universal Network’의 약자로 세상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보자는 의미 또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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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은 이날 ‘더쇼’를 통해서 신곡 ‘봄’의 무대를 꾸몄다. 특유의 파워풀하고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오랜만에 음악방송에 서는 만큼 팬들의 응원도 뜨거웠다.

‘봄’은 POP 기반의 그루브 한 사운드와 '박봄'의 리드미컬한 가창법이 돋보이는 곡으로 봄이라는 비유적 표현을 통해 많은 메시지를 담아낸 곡이다. 특히 후렴구 '나에게도 봄이 올까요' 부분은 '박봄'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느껴진다. 2NE1 산다라박이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날 ‘더쇼’에는 티버드, (여자)아이들, 유키카, 드림노트, VAV, 트레이, 공원소녀, 다이아, 마마무, 이달의 소녀, 우석X관린, 가을로 가는 기차, 박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하은요셉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SBS M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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