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부 챔프전 매치업은 3시즌 연속 현대캐피탈-대한항공
공격 시도하는 허수봉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4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리그 2위 현대캐피탈은 3위 우리카드와의 3전2승제 플레이오프(PO)를 2경기 만에 끝내고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따냈다.
현대캐피탈은 18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PO 2차전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32-30 25-22 25-12)으로 꺾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주포 크리스티안 파다르가 허리 통증으로 결장하는 악재 속에서도 '토종의 힘'으로 상대를 눌렀다.
특히 파다르 대신 라이트로 나선 '약관의 공격수' 허수봉은 양 팀 합해 최다인 20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현대캐피탈의 챔피언결정전 상대는 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이다.
두 팀은 2016-2017, 2017-2018시즌에 이어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는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