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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퇴근길 신곡] "'프듀'→데뷔" 에버글로우, '봉봉쇼콜라'로 이룬 달달한 꿈(ft.중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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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에버글로우가 다채로운 매력을 품고 당당히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에버글로우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ARRIVAL OF EVERGLOW’를 발매했다.

에버글로우는 EVER 언제나, 항상 GLOW 빛나다의 합성어로,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론칭하는 첫 번째 걸그룹이다. ‘태양의 빛이 비추는 날과 비추지 않는 밤이 생기듯이 빛과 그림자 모두 우리만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에버글로우는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실력과 매력을 인정받았던 김시현, 왕이런에 이어 이유, 미아, 아샤, 온다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 6인6색의 각기 다른 매력이 하나가 돼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음악적 다양성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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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의 데뷔 싱글 타이틀곡 ‘봉봉쇼콜라’는 에너지 넘치고 귀에 감기는 도입부의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중독성 강한 힙합 비트에 EDM 신스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트랙이다. 한 번 들으면 흥얼거릴 수밖에 없는 후크 부분들이 많아 듣는 재미가 있다.

오랜시간 열심히 준비한 노력의 결실로 데뷔의 꿈을 이루는 순간을 달콤한 초콜릿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우리들만의 언어로 영원히 빛난다는 에버글로우의 메시지가 전달돼 흥미롭다.

에버글로우는 "잠들었던 꿈을 깨워 볼 차례 눈이 부신 날들을 기대해/늘 꿈 꿔왔던 너를 그려봐/너도 몰랐던 널 마주 하게 되는 Time/이 순간을 기다린 심장의 쿵쿵 떨림을/더 크게 외쳐 say준비가 됐어 준비가 됐어" 등의 가사를 통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봉봉쇼콜라’의 뮤직비디오도 강렬하다. 에버글로우는 독특한 퍼포먼스와 잘 짜인 퍼포먼스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여기에 에버글로우의 인형 같은 외모와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가 몰입도를 더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에버글로우 '봉봉쇼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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