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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N현장] "신인상 원해" 에버글로우, '프듀48' 인기 안고 괴물신인 정조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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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어라이벌 오브 에버글로우(ARRIVAL OF EVERGLOW)'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3.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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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어라이벌 오브 에버글로우(ARRIVAL OF EVERGLOW)'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3.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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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괴물신인이라는 수식어 갖고 싶고, 신인상을 받고 싶어요."

그룹 에버글로우가 '전세계에서 가장 잘되는 팀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에버글로우는 18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한 공연장에서 데뷔 앨범 ‘ARRIVAL OF EVERGLOW’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멤버들은 벅찬 데뷔 소감으로 쇼케이스를 시작했다. 시현은 "데뷔를 하게 되어 설레고 행복하지만 긴장이 많이 된다"며 "정말 떨리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만큼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온다는 "어릴 때부터 가진 꿈을 이룬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고 이유는 "실감이 나지 않지만 모든 멤버들이 열심히 준비했다. 무대 위에서 가장 행복하기 때문에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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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왕이런(가운데)이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어라이벌 오브 에버글로우(ARRIVAL OF EVERGLOW)'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3.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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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은 "행복을 선물하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미아는 "바라왔던 데뷔라서 벅차다. 데뷔는 시작인 만큼 에너지 넘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아샤는 "에버글로우에서는 막내이지만, 연습생 9년차이기 때문에 꿈만 같다"며 웃었다.

에버글로우의 소속사에는 아이즈원에 속한 최예나도 소속됐다. 이에 이유는 "아이즈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나와는 오랜 기간 연습생 생활을 같이 했다"며 "예나가 돌아온다면 정말 좋을 것 같지만, 우리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일단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에버글로우만의 무기에 대한 질문에는 "독특한 콘셉트와 우리만의 아이덴티티, 팀워크가 모아져 내는 에너지가 상당하다"라며 "'프로듀스48'을 통해 시현과 이런이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이 좋은 이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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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어라이벌 오브 에버글로우(ARRIVAL OF EVERGLOW)'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3.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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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은 "'프로듀스48'을 통해 내 매력을 어떻게 하면 잘 보여줄 수 있을지 알게 됐다"며 "'프로듀스48'을 통해 배운 점을 데뷔 후 활동에 적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왕이런은 팀 내 유일한 중국 멤버다. 이에 이런은 "맨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 한국어 할 줄 몰랐는데, 언어적인 면에서 많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한국어를 많이 알려줬다"며 웃었다.

또 이런은 "한국 요리도 좋아한다. 한국요리 중에 부대찌개가 진짜 좋고, 김치도 정말 맛있다"고 덧붙였다.

시현은 목표에 대해 "에버글로우가 '괴물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오늘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유는 "믿고 듣는 에버글로우라는 말이 듣고 싶다"며 "개인적으로는 작사, 작곡 공부를 열심히 해서 대중께 타이틀 곡으로 선보이고 싶다"며 웃었다. 또 이런은 "신인상이 정말 받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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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어라이벌 오브 에버글로우(ARRIVAL OF EVERGLOW)'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3.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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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봉봉쇼콜라’는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와 동시에 545만뷰를 기록할 정도로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 멜라니 폰타나 작곡, JQ 작사, 리아킴의 안무 콜라보라는 것만으로도 큰 이슈를 모은 바 있다.

시현은 이번 데뷔 앨범에 대해 "스타트라인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우리의 시작이자 팬들과 함께 하는 시작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타이틀 곡 '봉봉쇼콜라'의 포인트 안무 등 킬링 파트에 대해서는 "후렴구가 정말 중독적이다"라며 "안무에서는 표정이 바뀌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봉봉쇼콜라’는 중독성 강한 힙합 비트에 EDM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오랜 시간 열심히 준비한 노력의 결실로 데뷔의 꿈을 이루는 순간을 달콤한 초콜릿으로 표현한 노래다.

에버글로우는 18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ARRIVAL OF EVERGLOW’를 발매하고, 미디어 및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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