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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백주부에 배워"..'쇼오디오자키' 소유진, 남편 백종원 능가하는 쿡방[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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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소유진이 엄마와 아내로서도, AJ(오디오자키)로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7일 오후 첫방송된 tvN ‘쇼오디오자키’에선 붐, 소유진, 성시경, 박명수, 몬스타엑스가 강원도 양양을 찾아 보이는 라디오방송을 진행했다.

9시 방송을 맡은 소유진은 ‘스윗살롱’을 진행했다. 소유진은 육아와 요리 등 실생활에 대해 궁금해하실 것 같다며 주부들과 소통할수 있는 콘텐츠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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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송을 앞두고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살고 있는 집과 자녀들을 공개했다. 13개월된 막내딸 세은 양을 비롯해 미술놀이 마니아인 5살 둘째 서현 양, 6살 첫째 백용희 군의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드디어 방송이 시작됐다. 소유진은 과거 라디오 DJ를 6년 가량 진행한 베테랑답게 뛰어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소유진은 고수들의 손맛을 배우는 ‘소소키친’을 소개했다. 소유진은 “사실 난 백주부에게 많이 배운다”며 백종원을 언급했다.

이어 소유진은 전화통화를 통해 한순란 어머님의 섭국을 배웠다. 소유진의 다정다감한 매력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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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한순란 어머님은 “소유진씨가 결혼한 줄 몰랐다. 백종원씨 아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소유진씨가 아깝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유진은 “오랜만에 듣는다. 내가 아깝다는 이야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소유진은 백종원의 아내답게 출중한 요리실력을 자랑했다. 어머님이 통화로만 요리법을 알려주는데도 척척 따라한 것.

그 결과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섭국이 완성됐다. 소유진은 섭국을 먹으며 군침을 자극했다. 이 방송을 본 몬스타엑스 원호 역시 운동을 하면서도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처럼 소유진은 친근하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중간 중간 남편 백종원을 언급하는 것도 관전포인트 중 하나였다.

무엇보다 소유진의 진행실력과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였다는 시청자들의 호평도 쏟아졌다. 다음 방송이 벌써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이가운데 소유진이 앞으로 '쇼오디오자키'로 또 어떤 모습과 매력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쇼오디오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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