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MVP 후보로 정지석·전광인 거론…여자는 이재영 유력
프로배구 2017-2018시즌 V리그 시상식 장면 |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시상식이 4월 1일 오후 4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시상식에선 남녀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신인 선수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은 베스트7, 감독상, 페어플레이어상, 심판상, 공로상 등 시상이 진행된다.
정규리그 MVP는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는 데 투표가 15일 오후 6시 마감되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성적은 반영되지 않는다.
남자부는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우승에 앞장선 레프트 정지석과 현대캐피탈의 정규리그 2위를 이끈 레프트 전광인이 MVP 후보로 거론된다. 정지석과 전광인은 베스트7 레프트 부문 타이틀을 놓고도 경쟁을 벌인다.
여자부 MVP 후보는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우승 일등공신인 이재영이 유력하다.
신인왕의 경우 남자부는 황경민(우리카드)과 이원중(현대캐피탈)의 2파전 양상이고, 여자부는 이주아(흥국생명)와 정지윤(현대건설), 박은진(KGC인삼공사) 등이 후보군에 올라있다.
베스트7은 남녀부 모두 라이트와 레프트(2명), 센터(2명), 세터, 리베로 등 7명을 선정한다.
정규리그 기록(50%)과 기자단 투표(40%), 전문위원회(10%) 비율로 결정하는데, 동일 득표자가 나왔을 때는 팀 성적이 좋은 팀 선수가 뽑힌다.
감독상은 남녀 챔프전 우승팀 사령탑이 수상하고, 페어플레이어상은 투표인단 투표(70%)와 팀 기록(30%)을 합산해 결정한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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