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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도 상관없어' 리옹, '이적 언급' 데파이에게 냉랭..."20세 선수가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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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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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올림피크 리옹이 멤피스 데파이(25)에게 미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데파이가 리옹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데파이는 최근 "올 여름 최고 수준의 팀으로 이적하고 싶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첼시,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을 원한다"라고 말해 리옹의 심기를 건드렸다.

프랑스의 전설 로베르 피레 역시 "데파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하고 싶어하고 잉글랜드에서 완수하지 못한 목표가 있다고 느낀다"라면서 "데파이는 맨유로 복귀하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맨유에서 제대로 된 기회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그는 자신이 능력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을 것"이라고 부추긴 바 있다.

데파이는 지난 2015년 맨유에 입단하며 큰 기대감을 모았다. 맨유는 등번호 7번을 부여하며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부진한 데파이는 맨유 역대 최악의 영입생으로 평가받았다. 리그 기준 첫 시즌 29경기 2골, 두 번째 시즌은 4경기 무득점으로 맨유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데파이는 지난 2017년 리옹으로 이적, 험난했던 EPL 도전을 마쳤다.

리옹에 이적한 이후 데파이는 부활했다. 2016-17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리옹에 합류한 데파이는 두 번째 시즌인 2017-18 시즌 리그 19골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에도 36경기 8골 14도움을 기록하며 활약 중이다. 이런 활약이 데파이에게 더 큰 도전에 대한 꿈을 다시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데파이의 인터뷰로 그의 의중을 알게 된 리옹 역시 그에 대한 애정이 식었다. '비인 스포츠'가 11일(한국시간) 리옹의 장 미셸 아울라스 회장의 인터뷰를 전하며 "데파이가 다음 시즌 잔류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리옹은 이미 20세 '신성' 하우셈 아우아르의 육성에 총력을 예고한 것.

아울라스 회장은 "분명히 아우아르보다 데파이를 처분하는 것이 쉬울 것이다. 아우아르가 리옹에 입단할 때부터 우리의 큰 계획 속에 있었다"라면서 "우리는 떠나길 희망하는 오직 한 선수의 이적을 허락할 것이다"라고 데파이의 이적 허용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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