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 사진=KOVO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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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우리카드가 '예비 플레이오프'에서 현대캐피탈을 제압했다.
우리카드는 10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6 23-25 25-16 20-25 15-6)로 승리했다.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은 각각 정규리그 3위, 2위를 확정지으며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앞둔 상황이었다. 5연패에서 탈출한 우리카드는 20승16패(승점 62)로 정규리그를 마무리 지었다. 현대캐피탈은 25승11패(승점 70)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플레이오프에서 더 중요한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만큼, 두 팀은 컨디션 조절에 더 신경을 썼다. 승리에 집착하기보다 상대의 전력을 탐색하고, 핵심자원들을 아끼며 경기를 진행했다.
우리카드 황경민은 17점, 공격성공률 57.14%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나경복과 한성정은 각각 15점을 보탰다. 현대캐피탈에서는 허수봉이 19점, 홍민기가 18점으로 분전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21 19-25 25-18 25-19)로 승리했다.
이미 정규리그 4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IBK기업행은 16승14패(승점 50)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정규리그 2위가 확정된 도로공사는 20승10패(승점 56)로 플레이오프에 돌입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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