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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RE:TV]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사내 연애의 '짜릿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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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진심이 닿다'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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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가 사내 연애의 짜릿함을 즐겼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과 비서 오진심(유인나 분)은 회사에서도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권정록은 로펌 식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갑자기 윙크를 했다. 남자친구의 돌발 행동에 오진심은 놀라면서 자신도 윙크를 보냈다.

이후 권정록은 "아까 오진심씨가 사내 연애가 스릴 넘치고 로맨틱하다고 하지 않았냐"면서 윙크를 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에 오진심은 "그래도 그렇지, 그렇게 깜빡이도 안 켜고 들어오면 놀란다"면서 애교를 부렸다. 이제 한 달밖에 근무가 남지 않은 오진심은 "이제부터라도 남은 시간 알차게 보내야겠다"고 다짐했다.

점심식사 자리에서도 비밀스러운 애정 행각은 계속됐다. 권정록은 은근슬쩍 오진심 앞으로 반찬을 옮겼다. 그는 "오진심씨 앞으로 소고기 장조림 옮겨놨다. 고기 좋아하니까"라는 메시지를 몰래 보냈다.

행복한 미소를 지은 오진심은 "햄볶음 변호사님 앞으로 옮겼다. 초딩 입맛이니까"라는 답장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권정록은 "바로 먹었다. 식사 맛있게 해라"면서 행복해 했다. 특히 권정록은 "일하는 거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냐"는 한 직원의 질문에 "네. 진심 좋아합니다"라며 오진심을 바라보기도 했다.

오진심은 권정록을 비상계단으로 불러냈다. "할 말 있다고 하지 않았냐"는 말에 오진심은 "아까 장조림 맛있었다. 드라마 보면 사내 연애할 때 늘 비상계단에서 만나더라. 저도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며 순수한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이 사내 연애를 한껏 즐기며 입맞춤하려던 순간 누군가가 나타나 급히 헤어져 폭소를 유발하기도.

이처럼 이날 방송에서는 한층 과감해진 권정록, 오진심의 '달달'한 행동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남은 이 시간 아깝지 않게 즐기고 싶다", "사내 연애 할 시간도 이제 한 달밖에 안 남았다"고 입을 모았다. 짜릿한 사내 연애의 표본을 보여준 이들이 앞으로 어떤 애정 행각을 펼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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