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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채정연 기자] "모든 초점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다."
우리카드는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6라운드 대한항공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9-25, 26-28, 21-25)로 패했다.
봄배구가 확정된 우리카드는 플레이오프 준비를 시작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아가메즈를 정규시즌에 투입하지 않으며 컨디션을 조절할 계획이다. 세터 노재욱 역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완전하지 않은 전력으로 잔여 시즌을 치르고 있다.
경기 후 신영철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데 훈련의 초점을 맞췄다. 오늘 경기 승패를 떠나 플레이오프에서의 자신감을 갖길 바랬다. 끝까지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오는 10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와 플레이오프 상대가 모두 현대캐피탈이다. 신 감독은 "개인 체력, 경기를 통해 안되는 부분을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할 수 있나 없나 보고 리듬을 체크해 봐야한다. 지금은 모든 것을 현대캐피탈전에 맞춰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가메즈도 복귀까지 좀 더 여유를 가질 전망이다. 신 감독은 "본인도 뛸 수 있다고 하고, 검진 결과도 그렇다. 훈련은 아직 하고 있지 않다. 11일부터 공을 만지게 할 생각이다.. 8일부터 웨이트를 시작하고 차츰 훈련을 해나가려 한다"고 전했다.
노재욱 대신 유광우가 세터로 나섰다. "호흡은 좋은데 블로킹과 같은 부분은 노재욱이 더 좋다. (유)광우가 간만에 하다보니 리듬이 맞지 않기도 했다"고 신 감독은 평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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