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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KB스타즈가 정규 시즌 우승이란 기쁨을 맛봤습니다. 이젠 챔피언결정전 준비에 나섭니다.
OK저축은행과 KB스타즈의 경기가 6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정규 시즌 우승은 KB스타즈에 돌아갔습니다. KB스타즈는 3일 KEB하나은행을 71-65로 꺾고 1위를 확정, 13년 만에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제 KB스타즈는 1위로 챔피언결정전을 직행합니다.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승자와 맞붙게 되죠.
우승 확정 후 안덕수 감독은 기쁨을 만끽하며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는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조금 쉬면서 준비할 것이다. 상대보다는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지를 명확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정규 시즌 남은 일정 동안 젊은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늘어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OK저축은행은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지만 4위를 위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현재 KEB하나은행과 치열하게 4위 경쟁을 하고 있죠. 현재 OK저축은행이 1.0게임 차로 앞서 4위를 지키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습니다. 남은 두 경기 모두 지고, KEB하나은행이 모두 이기면 순위가 바뀌기 때문이죠.
정상일 OK저축은행 감독은 마지막까지 4위 싸움을 펼치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는 “남은 경기 동안 잘하면 된다”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두 팀 모두 과제가 있습니다.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하는 KB스타즈와 4위를 노리는 OK저축은행 중 승자는 누가 될까요. 두 팀 경기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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