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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한국도로공사는 3일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GS칼텍스와 경기에서 3-2로 승리했습니다.
1세트는 GS칼텍스의 완승이었습니다. 알리의 연속 3득점과 강소휘의 백어택에 힘입어 거침없이 격차를 벌렸는데요. 흔들린 도로공사는 잦은 범실로 자멸했고, GS칼텍스가 손쉽게 10점 차로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2세트 도로공사는 주춤했던 파튜가 살아났습니다. 잠시 추격을 당했으나 이소영의 서브 범실과 파튜의 백어택, 정대영의 블로킹을 묶어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3세트에선 GS칼텍스가 표승주, 문명화의 3연속 블로킹으로 몰아붙였는데요. 이소영의 활약 속 20점 고지에 올라섰고, 이후 이소영-알리-표승주의 삼각편대가 가동되며 세트 스코어 2-1의 우위를 점했습니다.
4세트는 다시 도로공사의 차지였습니다. 파튜의 서브에이스를 기점으로 득점이 터졌는데요. 파튜의 백어택으로 더블 스코어가 만들어졌고, 쐐기를 박는 문정원의 서브에이스로 세트를 따냈습니다.
5세트서 도로공사는 상대 범실에 힘입어 박정아가 상대 코트를 맹폭했습니다. 끝으로 배유나가 한국도로공사의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 경기로 한국도로공사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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