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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시즌의 끝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OK저축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가 2일 오후 5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두 팀은 플레이오프에 모두 탈락했습니다. 그러나 시즌 마무리가 중요합니다. 두 팀 모두 남은 과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OK저축은행은 치열한 4위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KEB하나은행과 4위를 두고 다투고 있죠. 유리한 쪽은 OK저축은행입니다. 올 시즌 KEB하나은행과 상대 전적 4승 3패를 기록, 맞대결 우위를 점했기 때문입니다. 같은 성적으로 시즌을 끝내면 OK저축은행이 KEB하나은행보다 더 높은 순위를 얻게 됩니다.
따라서 끝까지 4위 경쟁을 이어나가 시즌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정상일 OK저축은행 감독은 "4위를 확정 짓고 싶다. 마지막 경기까지 목표를 바라보고 달려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5승 27패로 리그 최하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신기성 신한은행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떨어지면서 동기부여가 없을 수 있다. 그러나 팬들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라고 동기부여를 주고 있다. 마지막까지 우리의 약점을 보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각자의 목표가 있는 OK저축은행과 신한은행. 과연 두 팀의 승부는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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