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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대표팀을 새로 이끌게 된 외국인 사령탑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을 보좌할 수석 코치로 강성형 전 프로배구 KB손해보험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공개 모집에 참여한 3명의 후보 가운데 강성형 전 감독을 수석코치로 낙점했고, 협회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성형 신임 수석코치는 내년 2월까지 1년 계약하고, 한국이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에 오르면 계약이 연장됩니다.
강 수석코치는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라바리니 감독을 보좌하게 됩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모레 입국해 V리그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들을 점검한 뒤 오는 일요일 브라질로 돌아갑니다.
강성형 수석코치도 라바리니 감독과 일정을 함께하면서 여자대표팀 소집 일정과 구성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강 수석코치는 2014-2015시즌 막판 문용관 전 감독이 물러나자 LIG손해보험(KB손해보험의 전신) 감독대행에 올랐고, 2015년 4월 정식 사령탑으로 취임했습니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이 2015-2016시즌과 2016-2017시즌에 잇달아 6위에 그치자 2017년 4월 계약 종료와 함께 지휘봉을 내려놓았습니다.
지난해에는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감독을 맡아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지휘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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