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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영업·팬서비스甲'…'커피프렌즈' 세훈, 얼굴까지 완벽한 알바생[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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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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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커피프렌즈'에서 그룹 엑소 멤버 세훈이 완벽한 아르바이트생의 면모를 뽐내며 일당백의 활약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커피프렌즈'에서는 영업부터 설거지, 팬서비스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세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세훈은 본격적인 근무를 시작했다. 설거지를 하던 도중 그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미소 지었다. 전화의 주인공은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강다니엘이었다. 그는 가게 사람들에게 "(강다니엘이)제주도에 있다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이에 유연석과 손호준은 "당장 오라고 하라"며 환호했다. 잠시 뒤 도착한 강다니엘은 "비행기 시간이 있지만, 최대한 도와드리고 가겠다"며 미소 지었다.


강다니엘과 세훈은 훈훈한 우정을 뽐내기도 했다. 손호준이 만들어낸 갓 구운 빵을 함께 나눠 먹으면서 "맛있다"고 감탄을 했다. 스케줄로 인해 강다니엘이 떠난 후 세훈은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손님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설거지를 마치고 잠시 주방에서 나온 세훈을 본 손님들은 "엑소 세훈 아니냐", "맞는 것 같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평소 팬 사랑이 남달랐던 세훈은 이 손님을 위해 직접 케이크를 들고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야외에 있던 손님들은 세훈의 서빙 모습을 보고 "진짜 잘생겼다"며 감탄을 했다.


세훈의 '열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가게를 나서는 손님들에게 가판대에 있는 귤과 에코팩을 판매하며 영업왕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상한 건 버리셔도 된다. 이거 제가 다 딴 거다"라며 싹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손호준과 최지우도 "세훈이는 설거지를 시키면 안 된다. 일을 너무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연석은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는 세훈을 찾았다. 그는 세훈에게 "사랑해"라고 속삭이며 그를 폭소케 했다. 귤 가판대가 어색했던 손호준은 세훈을 소환했다. 손호준의 부름에 세훈은 자연스럽게 손님 이를 하고 완벽한 영업인의 모습을 선보이며 모두에게 흐뭇함을 안겼다. 이어 세훈은 자신을 알아 본 학생 팬에게 직접 악수를 하며 응원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세훈의 영업은 저녁에도 계속됐다. 그는 이미 감귤 체험을 한 후 귤을 한가득 들고 온 손님들에게도 귤을 판매하고 초콜렛을 선물하며 영업꾼의 면모를 선보였다. 잘생긴 미소도 잊지 않았다. 손님들이 가게를 떠날 때마다 "같이 나갈까요?"라는 말과 함께 가게를 나서며 귤을 판매했다. 세훈의 능청스러움에 가게 식구들도 연신 미소 지었다.


영업을 마친 후 정산도 이어졌다. 이날 '커피프렌즈'는 역대 최고 수치의 귤 판매를 기록했다. 손호준은 "세훈이가 귤을 많이 팔아서다"라며 "윤호보다 많이 판거다. 윤호 전화오겠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열심히 일 한 세훈은 아르바이트비로 귤과 에코백을 선물 받고 기뻐했다.


'냉 미남'이라고 불릴 정도로 차가운 이미지의 세훈이었지만 이날 방송에서 그는 연신 따뜻한 미소를 선보이며 완벽한 아르바이트생의 면모를 보였다. 가게를 찾아온 팬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응원의 악수까지 건네는 모습에서는 팬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도 엿볼 수 있었다. 영업부터 설거지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한 세훈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갈지 관심이 주목된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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