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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어게인TV]'해볼라고' 김수용X양세형, 열등X우등사원의 유치한 '먹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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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해볼라고'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수용과 양세형의 사수의 눈에 들기 위해 유치한 경쟁을 이어나갔다.

22일 방송된 JTBC '해볼라고'에서는 편의점 MD 체험에 나선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푸드팀으로 출근한 김수용은 밥 짓기에 도전하며 만지는 것마다 파괴해 웃음을 줬다. 1차적으로 김수용은 밥솥을 만지다가 콘센트 덮개를 부러뜨렸다. 이후 김수용은 수분 함량도 측정기를 너무 세게 돌려 측정값을 내놓지 못했다. 몇 차례 시도에도 측정값은 나오지 못했고 양세형은 "아무래도 손의 털이 수분을 다 빨아들이나 보다. 왁싱을 해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이어갔다.

한편 양세형은 모든 업무를 똑똑하게 수행해내며 "푸드 MD 양세형 사원"이라고 자신을 어필했다. 이에 약이 오른 김수용은 양세형 뒤에서 꿀밤 놓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 양세형은 그 이후에도 "저와 되게 잘 맞는다"며 즐겁게 일을 수행해 나갔다.

이후 김수용과 양세형은 최고의 밥찾기도 수행했다. 번호로 매겨진 밥의 맛을 전부 본 김수용은 "524, 916이 뒷맛이 구수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역시나 양세형이 보기 좋게 앞섰다. 양세형은 "제 개인적 생각으로 229번이 1등, 916번이 꼴등"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다른 연구원들 역시 229의 밥맛에 몰표를 줬다. 한편 김수용은 229를 꼴등으로 매겨 '파괴왕'에 이어 '꽝입맛'까지 입증했다.

이후 김수용, 양세형은 배부름에 지쳐갔다. 도시락와 샌드위치로 든든하게 점심을 먹은 두사람은 식사 후 또 다시 먹는 일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푸드파이터 아냐?" "저녁 안 먹어도 되겠다"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겨우 회의를 마친 양세형은 "오늘 집가서 아무 것도 안먹고 진짜 배고프면 귀리 우유 한 잔 먹고 자야겠다"라고 혼잣말했다. 하지만 김수용은 신선식품의 디저트까지 맛보며 유치한 경쟁심을 이어갔다. 김수용은 "마지막에 양세형 보란 듯이 먹었다. 나 이런 사람이야. 그런데 전혀 자극을 안 받으니 샌드위치 얼굴에 던질 뻔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김수용은 "음식을 정말 좋아하고 양이 큰 사람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김수용과 양세형은 "내일까지도 안 먹을 것"이라고 말하며 퇴근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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