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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중부발전, 협력기업과 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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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22일 한국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기부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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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2일 인재기술개발원에서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들과 보령시에 정착한 베트남 출신 다문화 10가정의 모국 방문을 지원하고자 4,000만원의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중부발전은 우수 협력기업의 해외동반진출을 지원하고자 `K-장보고 프로젝트`라는 해외시장개척 프로그램을 2006년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말레이시아·베트남 시장개척단 등 3회에 걸쳐 중소기업과 함께 신시장 개척에 노력했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회원사도 이를 바탕으로 해외수출 성과를 이룬 기업들이다.

이번 행사는 대양롤랜트㈜ 등 10여개 회원사의 해외수출 성과에 대한 사회적 환원과 중부발전의 매칭그랜트가 십시일반되어 국내 다문화가정과 그 성과의 일부를 나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친정 나들이는 결혼이민자에게 고국방문의 기회를, 남편과 자녀에게 아내와 어머니의 나라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해 가족 화합과 다문화 가족으로서 자부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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