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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조명래 환경부 장관 재산 20.4억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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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정현수 기자] [수시재산공개]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자양동 아파트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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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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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취임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재산은 약 20억원이다.

22일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임면된 공직자의 재산 현황을 발표했다. 조 장관의 재산은 20억4186만원이다. 인사청문회 당시 신고한 재산은 22억6700만원이었다.

조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아파트 9억3600만원을 신고했다. 조 장관의 차남은 부산시 초읍동의 아파트 임차권(2억5000만원)을 가지고 있다.

조 장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는 2018년식 제네시스 G80(4905만원)이다. 본인 명의의 예금은 KEB하나은행과 스카이저축은행 등 4억8196만원이다. 배우자는 1억6329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조 장관 손자 명의의 예금(2238만원)도 눈에 띈다. 조 장관은 신한은행에 1000만원의 채무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재산은 3억6449만원이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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