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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SK하이닉스, 이천시 저소득층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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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왼쪽부터) (주)SK하이닉스 이천노동조합 남준현 사무국장, 이장호 노조위원장, 이천교육지원청 김지환 교육장, 고효순 교수학습지원과장, (주)SK하이닉스 ER담당 최광문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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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주)SK하이닉스>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주)SK하이닉스는 20일 이천교육지원청에서 이천관내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가정 자녀의 교복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희망 나눔 교복지원' 행사를 가졌다.

(주)SK하이닉스는 '회사와 노동조합은 하나'라는 노사불이(勞使不二) 정신을 바탕으로 노동조합과 회사가 함께 '노사불이신문화추진협의회(이하 노사불이)'를 구성해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노사불이는 (주)SK하이닉스 구성원 급여의 끝돈 적립금과 이에 상응하는 회사 지원금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사불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희망나눔 교복지원’ 행사에서는 (주)SK하이닉스 ER담당 최광문 상무 및 이천본사노동조합 이장호 위원장 등이 참석해 이천교육지원청 김지환 교육장에게 2,000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전달했다.

전달된 교복구입비는 올해 이천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15개 중학교 50명의 저소득 자녀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주)SK하이닉스 이천노동조합 이장호 위원장은 "노사불이로 대표되는 SK하이닉스의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SK하이닉스 노사불이는 지난 1995년부터 노사 간 협력과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끝돈 모으기' 운동을 통해 희망나눔 교복지원, 지역청소년 장학금 지원, 헌혈증 기증, 독거노인 지원과 함께 도농상생 체험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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