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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이란·싱가폴과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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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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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아시아남녀배구선수권대회의 조 편성이 나왔다.

대한배구협회는 19일 태국 방콕 두짓프린세스 호텔에서 아시아배구연맹의 주최로 열린 2019 아시아남녀배구선수권대회 조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대륙예선전 출전권이 걸려있는 2019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대회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다. 남자부는 9월 3일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예선전 조직국 자격으로 A조에 이란, 싱가폴과 함께 편성됐다. 조 주첨에서는 지난 대회 상위 7팀이 시드배정을 받았고, 나머지 팀들이 추첨으로 나머지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15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고, 한국이 속한 A조는 조직국 이점을 받으면서 3개 팀으로 편성됐다. 세부 경기 일정은 향후 조직국과 아시아배구연맹 간의 협의 과정을 거쳐 추후 확정된다.

한편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의 조 추첨에서 한국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서아시아국가(오만, 쿠웨이트, 이라크 중 1팀)와 D조로 편성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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