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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와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R&D사업'의 전문적 관리를 위한 협약(총괄기관 지정)을 체결했다.
KLID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재·폭발·건물붕괴·몰카 등 국민 생활 속 불안요소를 해결하고, 국민이 R&D 성과를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강화 및 현장실증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기획 및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사업관리를 위하여 원내 담당조직을 신설하고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R&D 전문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대범 KLID 원장은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재난안전 R&D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득균 기자 chodk20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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