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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MAX FC 명현만, 크라이오테라 통해 몸관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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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명현만이 크라이오랩에서 크라이오테라피를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MAX FC 헤비급 파이터 ‘명승사자’ 명현만(35, 명현만멀티짐)이 첨단 한냉요법 크라이오테라피 전도사가 됐다. 명현만은 지난해 전격적으로 입식격투기 무대 복귀를 선언하며 특별한 몸 관리에 들어갔다.

크라이오 전문 시스템 기업 이온인터내셔널은 MAX FC 헤비급 파이터 명헌만이 크라이오테라피를 통해 특별한 몸 관리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명현만은 30대 중반에 들어서며 부상방지와 컨디션 관리에 있어서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MAX FC 복귀전을 앞두고 태국 전지훈련을 떠난 이유도 오랜만에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자칫 몸에 무리가 될 수도 있겠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겨울철에 야구를 비롯해 여타 스포츠 종목이 따뜻한 국가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이유와도 같다.

하지만 올해 4월 헤비급 챔피언전을 앞둔 명현만은 오히려 냉각요법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냉각사우나 크라이오테라피는 이미 복싱 챔피언 메이웨더 주니어, MMA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 등이 직접 애용하며 효과를 증명한 첨단기법이다.

이온인터내셔널은 명현만의 크라이오 테라피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시합을 앞두고 처음 접한 첨단기법에 명현만은 높은 만족감을 표한 바 있다.

명현만은 “나는 이제 입식격투기 무대에서도 선배에 속해 경기 하나하나가 승패를 떠나서 확실한 실력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체력회복과 부상방지에 있어서 크라이오의 효과가 세계적으로 증명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현만은 입식격투기 무대 복귀 후, 2연속 KO승을 거두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명현만은 오는 4월 국내 최대규모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 무대에서 헤비급 챔피언전을 치를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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