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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CJ그룹, '프로덕트 101 챌린지' 최종 11개 발표…맞춤형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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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프로덕트 101 챌린지 어워드&넥스트’에서 참석자들이 ’프로덕트 101 챌린지 2019‘의 성공을 기원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창업진흥원 김광현 원장·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정수 센터장·시앤컴퍼니 이승현 대표·CJ주식회사 이승화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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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CJ그룹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프로덕트 101 챌린지 어워드&넥스트’ 행사를 열고 우수 기업 11개사를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덕트 101 챌린지’는 CJ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창업·중소기업발굴·육성 프로젝트다.

성장 잠재력을 갖춘 101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 뒤, 품평회 등을 거쳐 최종 11개 기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마치 인기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과 유사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종 11개 기업 중 △화이트코튼·미로(이상 리빙)·블루커뮤니케이션(지식서비스)·닥터비오비(키즈) 등 4곳이 매출 성과 우수기업에 해당하는 ‘베스트성과상’을 △스포메틱스(뷰티)·에덴룩스·바른·모니(이상 리빙) 등 4곳이 글로벌 및 투자유치 우수기업에 해당하는 ‘미래가치상’을 △시앤컴퍼니(뷰티)·딥센트랩스(리빙)·삼공일(푸드) 등 3곳이 기업가 정신 우수기업 ‘앙트레프레너상’을 수상했다.

이들 11개 기업은 올해 상반기 동안 상품 특성에 따라 CJ ENM 방송 PPL·올리브영 입점 기획 등 실질적인 매출 성장과 마케팅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CJ그룹 관계자는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최종 11개 기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105% 상승했으며, 총 15억원의 해외 수출 실적에 투자유치금액은 약 37억원에 달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면서 “참여기업 전체 수출액 역시 약 20억원으로 전년 대비 4배 성장했고, 일부 기업은 최종 평가에서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상품성을 인정받아 올리브영에 정식 입점해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CJ그룹은 올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판로 지원 채널도 늘려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프로덕트 101 챌린지’ 참가 기업은 4월에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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