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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특가마케팅' 위메프, 1월 거래액 5500억원 돌파…"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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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위메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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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위메프는 지난 1월 거래액이 5500억원을 돌파,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달 4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한 것을 고려하면 지난달에는 성장세가 더 빨라졌다.

위메프는 소비자들의 체류시간이 길어지면서 거래액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위메프의 PC와 모바일 방문자 평균 체류시간은 지난 1월 평균 79.6분으로, 6개 주요 이커머스 가운데 1위다. 위메프를 제외한 주요 이커머스의 평균 체류시간은 51.9분이다.

체류시간 1위 배경으로는 '특가마케팅'과 '다양한 콘텐츠'가 꼽힌다. 위메프는 2016년 11월부터 특가마케팅을 이어가며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왔다. 가성비 좋은 제품을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했다는 평이다.

이에 힘입어 위메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연속 월거래액 5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기간 거래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최대 거래액 실적을 매달 경신하고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가격 혜택에 최대한 집중해 더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거둬들인 수익을 다시 가격에 투자해 고객의 돈과 시간을 아껴줄 수 있는 쇼핑채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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