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첫해 2016년 70억원에 비해 5배 가량 성장
©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CJ제일제당은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가 지난해 3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출시 첫 해인 2016년 70억원의 매출에 비해 5배 가량 성장한 수치다.
올해에도 지난달 역대 최고 월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주까지 누적매출(1월~2월17일)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시장 점유율은 2015년 15.3%로 업계 2위에서 고메 핫도그 출시 이후 1위로 올라섰다. 2017년 '고메 치즈 크리스피 핫도그'를 출시하고 점유율은 35%였으며 지난해 11월과 12월 40%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인기 요인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외식에서 즐기던 수제형 핫도그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점을 꼽았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핫도그 빵과 현미감자로 만든 후레이크, 별도의 소스나 설탕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 등이다.
올해 고메 핫도그로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신학기 특수에 맞춰 수제 핫도그 전문점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에어프라이어 조리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냉동 핫도그 시장은 2016년 400억원에서 2017년 530억, 지난해는 약 600억원으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HMR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핫도그를 다양한 연령대가 즐기기 시작했다"며 "성수 시즌인 방학 기간 동안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에어프라이어 조리법 등에 맞춘 레시피를 선보이는 등 매출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ysh@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