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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WHO] 칼 라거펠트, 프랑스 훈장까지 받은 ‘패션계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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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 샤넬 수석디자이너 프랑스 파리서 영면

아주경제

샤넬 수석디자이너 라거펠트 별세 (파리 신화=연합뉴스) 독일 출신의 패션디자이너 카를 라거펠트(왼쪽)가 2012년 10월 2일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13 샤넬 봄-여름 기성복 패션쇼'에서 모델들과 함께 무대 위를 걷고 있다.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로 일해온 패션계의 명장 라거펠트가 19일(현지시간) 파리에서 향년 85세로 숨을 거뒀다. bulls@yna.co.kr/2019-02-20 07:53:18/Media Only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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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영면했다. 향년 85세. 고인의 사인은 따로 알려지지 않았다.

칼 라거펠트는 1933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1983년 샤넬에 합류한 뒤 뛰어난 감각으로 샤넬의 패션을 업그레이드 했고, 평생 ‘패션계 거장’으로 평가 받았다.

지난 2010년 프랑스에서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이는 프랑스에서 군공 외 문화적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훈장이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12년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미국 한 패션매거진 가을 화보 모델로 참여했을 때 포토그래퍼를 담당했다. 2016년에는 지드래곤과 함께 사진을 찍어 얼굴을 알렸다.
서민지 기자 vitaminj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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