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상승 마감한 코스피 지수는 이날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약세를 보였으며, 장중 한때 22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대부분 회복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상당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어제 밤 미국증시가 휴장했기 때문에 국내 증시도 소강상태 흐름을 보였다고 볼 수 있다"며 "오전 한때 차액 매물이 나왔지만 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393억원을 순매도, 외국인은 63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142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54%), SK하이닉스(-1.34%), LG화학(-0.26%), 현대차(-0.83%)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1.42%), 삼성바이오로직스(1.45%), POSCO(2.29%)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2포인트(0.36%) 상승한 748.05로 종료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9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2억원, 26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CJ ENM(2.89%), 바이로메드(3.44%), 에이치엘비(3.61%), 코오롱티슈진(2.55%), 아난티(9.8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신라젠(-1.08%), 포스코켐텍(-1.27%), 메디톡스(-1.87%) 등은 하락했다.
bom224@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