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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마감] 코스피, 2200대 유지…미중 무역협상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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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9일 코스피는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코스닥은 넉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스핌

[자료=키움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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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6포인트(0.24%) 내린 2205.6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상승 마감한 코스피 지수는 이날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약세를 보였으며, 장중 한때 22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대부분 회복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상당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어제 밤 미국증시가 휴장했기 때문에 국내 증시도 소강상태 흐름을 보였다고 볼 수 있다"며 "오전 한때 차액 매물이 나왔지만 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393억원을 순매도, 외국인은 63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142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54%), SK하이닉스(-1.34%), LG화학(-0.26%), 현대차(-0.83%)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1.42%), 삼성바이오로직스(1.45%), POSCO(2.29%)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2포인트(0.36%) 상승한 748.05로 종료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9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2억원, 26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CJ ENM(2.89%), 바이로메드(3.44%), 에이치엘비(3.61%), 코오롱티슈진(2.55%), 아난티(9.8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신라젠(-1.08%), 포스코켐텍(-1.27%), 메디톡스(-1.87%) 등은 하락했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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