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과 북한이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수립하기 위한 단계로 연락관을 서로 파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CNN 보도에 대해 "한미 양국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비해 비핵화, 상응조치 등 북한 관련 모든 사항에 대해 긴밀히 조율하고 협의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다만 그 건에 대해서 특별히 언급할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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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변인은 "다음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한-EU 간의 공조 방안과, 올해 브렉시트, 유럽의회 선거 등 주요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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