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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고양시 일산서구청, 25일 신축청사 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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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핌] 김민정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청은 14년간 임대 사용해 왔던 구청사를 떠나 오는 25일부터 대화역 사거리 고양종합운동장 맞은편인 중앙로 1600 번지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뉴스핌

고양시 일산서구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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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일산서구청에 따르면 그동안 오피스텔 건물을 임대 사용하며 입주민들의 사생활 침해, 업무공간 부족, 주차장 이용 불편 등의 문제가 발생해 신청사 이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2017년 1월 착공에 들어간 신청사는 연면적 2만410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주차타워로 건립됐다.

각 층에는 ▲지하 1층 주차장과 창고 ▲1층 어린이집, 시민봉사과, 세무과 ▲2층 여성커뮤니티센터, 대강당 ▲3층 구청장실, 자치행정과, 대회의실 ▲4층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산업위생과 ▲5층 환경녹지과, 안전건설과, 교통행정과, 건축과 ▲6층 전산교육장 등이 배치됐다.

5월 개소 예정인 2층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예약제 소모임, 회의실 및 출장상담소 운영, 문화·공연 기획 및 전시사업 관리를 통해 시민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업무 공백을 줄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3일부터 이틀간 모든 이사를 마치고 25일부터 신청사에서 본격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zoeyp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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